만덕다움프로젝트 / 다섯번째 이야기_서로에 대해 더 알고 기획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기(문화/기획)

2018.05.09(수) / 수학 1실


어느덧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 문화기획동아리
다섯번째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뱅마스터? 짐캐리 손진현선생님은 다른곳으로 강연을 가셔서 참석하지 못하셨어요 
그래도 돈 많이 벌어서 한턱 크게 쏘시겠죵?ㅋㅋ



대신!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동네백수 김정우 선생님이 함께 하셨어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걸까요...
혼자 신나신거 같네요...ㅋ


그래서 오늘은 활동 시작하기전에 항상 했던 뱅(보드게임)을 
하지않고  김정우 선생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빙고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빙고게임을 하려면 우선 주제를 정해야겠죠??

첫번째 주제는 친구들이 서로 의견을 내서 정해보았는데요
문화기획도 이렇게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생각을 맞춰가는게
가장 중요하지요~


그래서 나온 주제는 과일!

정말 처음 들어보는 과일이 많이 나와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ㅋㅋ

첫번째 주제의 1등은 수연이가 차지했습니다!


두번째 빙고게임의 주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만덕에 대해서!
어릴때부터 만덕에 살았고, 지금도 만덕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만덕 하면 생각나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첫번째 빙고게임때 보다 속도가 나질 않네요...
만덕에 살고는 있지만 막상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
빙고칸을 채우기 어려웠네요

그리고 생각나는 단어도 한정적이라
앞으로 조금 더 만덕에 대해서 알고 관심을 가질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차근차근 생각하니 빙고칸을 다 채울 수 있었어요!

이렇게 힘겨웠던 만덕 빙고가 끝이나고 승자는.....

이번에도 수연이!! 
수연이가 춤만 잘추는줄 알았는데 빙고에도 소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빙고게임이 끝나고 이번에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옆사람의 얼굴을 그려주고 궁금한 점 인터뷰하기!

평소에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일이 잘 없죠?
그리고 평소에는 말할 기회가 없었던 자신에 대해서 
친구가 나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주면서
서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 수 있지요

수연이와 서원쌤은 서로를 그려주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수연이가 그린 서원쌤은 뭔가 무섭네요...ㅋ
그래도 은근히 닮은듯?

모아놓고 보니 뭔가 좀 무서운거 같기도 하고...ㅋㅋ


이렇게 간단히 만덕에 대해서, 서로에 대해서 
조금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문화기획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문화기획 뿐만 아니라 각자 관심있는 분야의 다양한 
기획 사례를 보면서 생각을 나눠봤는데요 

분야도 다르고 이루고자 하는 바도 다르지만 
모두 다 하고 싶은일, 원하는 일을
스스로 '기획' 한다 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기획이라는 것이 이렇게  멋지고 화려하고
전문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 놀러가거나, 부모님을 위해 이벤트를 
열거나, 맘에 드는 이성과 데이트를 하는 순간순간 역시 
'기획'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다섯단계로 나눠서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왜 하는 걸까? (목적)
무엇을 할까? (아이디어)
어떻게 하면 될까? (방법)
언제까지, 얼마나,무엇을 이뤄야될까? (목표)
혹시 미리 생각해야될 것 은 더 없을까? (리스크)

아무리 화려하고 복잡해보이는 기획도
이렇게 간단한 방식으로 생각해보면 
크게 다를게 없죠~ 


어느정도 기획에 대해서 알았다면
직접 해봐야겠죠?

 다섯단계에 맞춰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해보았습니다~

마치 짠 것 처럼 모두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을 가는 기획을 
해주었네요~
이렇게 기획도 했으니 다들 꼭 실행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오면 좋겠네요!


이렇게 혼자서 기획을 해봤으면
함께 기획을 해봐야겠죠?

문화기획은 혼자 할 수 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과 한마음이 되서  협동할 때 
빛이 나는 법이지요~

그래서!
문화기획 동아리에서 토요일날
놀러가기로 했던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해보았습니다!

배운대로 왜,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더 고려할점은 없는지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서원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주었습니다~

일정상 원래 계획했던 놀이공원은 가질 못하게 됐지만
구포와 만덕, 덕천 일대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기획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신나게 노는 일만 남았겠죠~~
벌써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