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2018년 5월 9일*
만덕다움프로젝트 / 만덕천 살리는 주인, 나야 나, 우리야!(환경/예술편)
다섯번째 활동 전!
5월4일 행복가족축제에 참여했었어요~
이때까지 활동한 만덕천살리기운동 영상도 보여드리고,
만덕천 오수차집시설설치를 위한 주민동의서도 받고!
각자가 바라는 공간들로 '마을'을 이루어나가고,
'만덕천에 하고싶은 한마디!'를 적은 물고기를
청바지로 만들어진 만덕천에 붙여 맑게 만들어 갔었죠~^^
만덕다움에대해 물어오는 분이 계셨지만,
만덕다움활동하는 친구들은 이 날 함께하지않아.. 제가 설명을 해드려야했었다는 게 아쉬웠다는 건 안비밀~ㅜㅠ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지금 친구들과 함께 해나가길 바라며
다섯번째 활동 이야기 START~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근황을 나누면서
'만덕천살리기위원회'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우리 만덕천살리기운동 주민동의서 학교애들한테 돌리는 거 언제 할지, 어떤방법으로 할지 정해보자!
혜민이의 주도로
언제, 어떻게 학생회와 힘을 합쳐서 만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만덕천살리기운동을 알리고, 주민동의서를 권유할 지 정해갔습니다.
"시간은 언제가 좋지?"
"HR시간밖에 없는 것 같아.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진행할까?"
"그래! 그럼 어떤방식으로 진행하는 거야?"
"만덕천살리기영상 먼저 보여주고, 주민동의서를 주면 될 것 같아."
"근데 갑자기 애들보고 얘기하면 짜증낼 것 같은데.."
"그럼 반장들한테 미리 말해달라고 하자!"
"그럼 각 학년 부회장들한테 누가 말할래??"
"민영이가 2학년 여자부회장, 종은이가 2학년 남자부회장한테 얘기해주고,
그리고.. 1학년 부회장은 1학년 중에서 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할래?"
"승우가 1학년 남자부회장을, 민건이가 1학년 여자부회장을 맡을게요~"
딱딱 할일들을 정해간 친구들은
그 전에 계획세웠었던 만덕천수질관련 실험의 구체적 방법을 얘기 나누기 시작했는데요~
대영이가 멋진 의견을 하나 제시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활동이 더이상 우리끼리만의 활동이 아니잖아?
사람들에게 알리고 진짜 제대로 해나가는 활동이니만큼
그 결과도 그만큼 같이 제대로 따라줘야 할 거 같아.
우리가 키트로 수질검사를 했을 때 정확지 않고, 오류가 날 수도 있으니 전문기관에 의뢰를 해서 비교해봤으면 해.
자신이 하는 활동에 '책임'과 '여파'를 생각하는 대영이..
'주인'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렇게 대영이는 바로 보건환경연구원에 전화해서
'의뢰가 가능한지', '어떻게하면 의뢰할 수 있는지'를 여쭤보았습니다.
전화통화에서
'홈페이지에 가면 수질검사 의뢰비가 항목마다 적혀있어요~'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검색해보는 대영이!! :)
물의종류, 검사비, 검사기간, 필요한 물 양, 그리고 물을 뜨기 위해 필요한 '무균채수병'까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나가는데 뭐가 두려울까요.^^
다음주는 수질검사 실험을 해볼 예정인데요~
수질검사키트가 어서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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