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2018년 7월11일*
만덕다움프로젝트/문화기획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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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다움 프로젝트에서 문화기획동아리는
.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시험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어요
오늘은 특별히 학교가 아닌 만덕복지관에서 만나서
좀 더 편안하게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창문이 크고 시원시원한 복지관 프로그램실~
먼저 온 친구들과 오랜만에 못했던
근황토크를 나누고
요즘 고민거리는 없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등등
폭풍수다 타임을 가졌습니다!~~
못 보던 사이에
수연이는 회색눈동자를 가지게 되었고 ㅋ
가희는 이쁘게 파마를 하고
신영이는 발목을 다치고 ㅠ
효진이는 여전히 뱅을 하고 싶다고...ㅋ
민주는 결국 전학을 갔습니다ㅠ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마지막 인사도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기회가 되면 민주가 있는 곳으로
다같이 놀러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문화기획팀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바로 실행 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겠죠?ㅋ
이제 RCY 와 미술동아리 친구들까지 왔으니
지난 한골줍쇼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더 깊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엔 기존의 문화기획 동아리 친구들과,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다른공간에서 2번에 걸쳐 멘토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선 멘토쌤들이 한골줍쇼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이 놓쳤던 것들을 챙겨가며
느꼈던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경험과 역량을 가진 친구들이 한 곳에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과정을 옆에서 도와주며
힘들었던 고민역시 솔직하게 나눴습니다
진행과정에서 차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친구들 각자의 개성과 역량에 맞게
어떤 친구들에는 주로 칭찬을
어떤 친구들에게는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날카로운 피드백을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이야기 나눴습니다
친구들도 함께 행사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
다른 친구들에게 느꼈던 아쉬운 점들
멘토쌤들에게 섭섭했던 점들을
솔직히 이야기해주며
그동안 담아두었던 속에 있던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바쁘게만 흘러오며 멘토쌤들이 놓쳤던 부분들도 있었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어 앞으로는 멘토들이 조금 더
세심하게 친구들과 소통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기획의 특성상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을 하고 실행하는 순간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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