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내용
# 종은이 - 묵묵하게 말이 별로 없지만 맡은바 일을 불만없이 하는 든든한 친구. 그런 모습에서 뭐든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는 고마운 친구.

계속 시키는 것만 해오고, 똑같은 목표를 바라보게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 지내왔기에 분명 시키는 것 말고,
*2018년 7월 18일*
만덕다움프로젝트/ 한 한기를 마무리하며..(환경/예술편)
친구들과 활동을 시작한지 한 학기가 지나갔습니다.
한 학기의 마지막 활동인 열한번째 활동은 무얼할까 고민고민했어요.
보드게임 하며 놀까,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방을 갈까,
피씨방을 보내줄까.. 까지 많은 고민들을 했지만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맛난 간식을 먹으며 회포를 풀기로 했어요.:)
좀더 얘기나누고, 먹기 편한 복지관으로 이동하기 전,
사회적경제창업동아리에서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 나눔장터도 둘러보았어요.
친구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나눔장터,
무더운 더위에 많이 힘들었을테지만 그만큼 어떤 걸 느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은 한 학기동안 무엇을 느꼈을까 더 궁금해졌죠.
복지관에 도착해서 첫 활동부터 쭈욱~ 사진을 보며 그때 그때를 되새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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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민건이와 승우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물 비우는 걸 도와줬었어!
.
이 날이 우리 처음 고치 간 날이다!
규민이는 이 날이 첫 날이었지?
이 때, 너희가 대단하다 느꼈던 게
치킨을 먹으면서도 계속 회의를 했었어!
.
이 사진은 종은이가 찍은거다!
쪼그려 앉기도 하고, 여러 자세를 취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줬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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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되새겨 본 뒤,
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선생님'이라 불리게 되면서 '친구들에게 무얼 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그래서 활동하다보니 중간중간 감정이 올라왔던 적이 있어 미안했던 것..
한 학기동안 따라와줘서 고마운 것..
그리고 친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얘기들을 하고,
친구들의 얘기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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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민이 - 부장으로서 여러상황 속에서 나서보기도 하고, 시도해보기도 한 친구.
부원들 모으고, 다른 사이먼트 친구들도 생각하면서 동아리를 위해 신경 많이 쓴 고마운 친구.
: 동아리 부장이 처음이라서 어리바리도 많이 까고 했는데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2학기때도 최대한이면 다같이 했으면 좋겠고 한 학기동안 재미 있든 없든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그동안 함께해서 좋았어요.
# 민영이 - 알게 모르게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게 배여있는 친구. 친구들을 이끌어야하는 상황에서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활동할 수 있게 일을 분배하고, 챙길 줄 아는 고마운 친구. : 재미있었어요.
# 종은이 - 묵묵하게 말이 별로 없지만 맡은바 일을 불만없이 하는 든든한 친구. 그런 모습에서 뭐든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는 고마운 친구.
: 일단 열심히 해준 친구들 고맙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대영이 - 섬세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친구. 동아리 일지 담당을 맡게 되어서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끝까지 마무리한 대견하고 고마운 친구.
: 생각보다 규모가 큰 활동들이 많아가지고 좀 긴장감이 살짝 있기도 했고 좀 여러모로 힘든일이 많았는데 잘 해결된 것 같아요.
# 태현이 - 준비물 챙기는 것, 짐 드는 것, 간식 챙겨오는 것, 만덕천 물 뜨는 것 등 몸 움직이는 일에 몸 아낀 적 없는 든든하고 고마운 친구.
: 재미있었어요.
: 재미있었어요.
# 현재 - '대영이가 동아리 일지 마무리한다고 고생많았으니 오늘은 대영이가 먹고싶은 것으로 먹어요!'라며
친구를 살필 줄 아는 친구. 친구들이 나서지 않을 때 나설 줄 알고, 상황을 살펴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는 고마운 친구.
: 1학년 때는 동아리할 때 선배들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2학년되고 이제 1학년이랑 같이 동아리하니까
좀더 같은 학년끼리 동아리하는 것보다 좀더 재미있는것 같고 또 만덕천살리기하면서 여러 좋은분들도 만나고해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민건이 - 흥미가 없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학기동안 불만없이 잘 따라와준 친구.
같이 하는 친구들을 편하게 느끼고 마음을 여는 게 보여서 고마운 친구.
: 동아리갈 때가 없어서 형이 추천해준데로 온거였는데, 오니까 과학에 관련된 것 같아서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친구도 들어오고, 좋은 형, 누나도 와가지고 좋은 활동 많이 한 것 같아가지고 재미있었어요.
# 승우 - 한 학기동안 불만없이 잘 따라와준 친구. 의젓함을 가지고 있어 든든함도 주면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들어 분위기를 풀어주는 고마운 친구.
: 중학교 때 했던 동아리 활동보다 더 체계적이고 스케일이 큰 것 같아 좀 책임감이 많이 들었던 것 같고, 처음에 맛있는 것 먹어서 좋았고, 재미있었어요.
# 규민이 - 무엇을 하는 동아리인지도 모르고 왔지만,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잘 어울리고, 잘 따라와준 친구.
이쁜 웃음과 귀여움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고마운 친구.
: 저는 이런 동아리같은 전체활동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지 더 원활하게 잘 진행할 수 있을지 배운 것 같고 재미있었어요.
사실 친구들에게 '무엇이 하고싶어?'라고 묻는 것이 기분 좋은 물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질문일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계속 시키는 것만 해오고, 똑같은 목표를 바라보게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 지내왔기에 분명 시키는 것 말고,
하고싶은 걸 하고싶다는 '불만'을 가지고는 있겠지만, '무얼 하고싶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쉬울거라 생각지는 않거든요..
그럼에도 친구들은 어쨌든 살아가며 계속 크고, 작은 선택들을 해나갈테고 그 선택의 중심에는 '나는 무얼 하고싶은가',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어렵고 모르겠더라도 조금씩 '자신의 선택'을 해나갔으면 하는거죠.
환경예술동아리, 처음에 완전한 자의로 선택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결국 선택은 하였고, 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선택이지요.
그러니 환경예술동아리 안에서 조금씩이나마 의견을 내고, 마음을 얘기하고, 친구들이 하고싶은 것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한 학기동안 모두 고생많았고! 방학 잘 보내고 2학기에 보자!
한 학기동안 모두 고생많았고! 방학 잘 보내고 2학기에 보자!
심심하면 고치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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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3:30~ 15:50
만덕종합사회복지관
학생 9+ 멘토 2 참여
↓↓소식은 네이버 블로그 " 만덕다움프로젝트" 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
https://blog.naver.com/md-da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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