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2018년 8월 123일
만덕다움프로젝트/ 만덕천열대야축제!
버림받았던 만덕천에 처음으로 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찾아가는 달빛극장'과 함께 했던 만덕천 열대야축제!
물과 음료 350병이 동이 났으니 400명 가까이 와주신 걸까요...
그저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네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모았어요?"
첫번째는 "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급함"
두번째는 "만덕의 중심을 흐르는 근접성 좋은 훌륭한 공간"
세번째는 "여러모로 도와주신 복지관에 대한 주민들의 기본적인 신뢰"
네번째는 "시의원, 구청, 주민센터 등 관의 깊은 관심"
다섯번째는 "정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청년회 류재진 회장님은 자비로 발전기를 해결해주시기도 했지요"
여섯번째는 "작년부터 해왔던 만덕천살리기 운동에 대한 입소문?^^"
일곱번째는 "조금 부지런했다 할 수 있는 고치의 발품"
여덟번째는 "우주가 도왔어요^^, 날씨 말이죠~ 이틀전에 비로 한 번 씻겼거든요. 악취가 마치 없는듯 덜했어요.
물론 너무 시원해서 대야에 물채우고 얼음띄우고 발담그기는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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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동체의 노력에 성심껏 화답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만덕천이라는 공간의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확인하고 지지했던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저희 뿐 아니라 또 많은 만덕의 단체, 주민들이 이 공간에 이야기를 더해서 만덕이 따뜻하고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한 마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의 인사!
"작은 공동체의 노력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한 분 한 분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감사’와 ‘표현’이 공동체의 중요한 미덕이기도 하지요.
그 누구보다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께 먼저 고맙습니다.
저희가 봉사하고자 했던 주민분들이 무대로 모시고 싶은 가장 귀하고 귀한 내빈이십니다.
이름 한 자 한 자 쓸 수 없으니 송구하고 아쉽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전기!
류재진 청년회 회장님께서 자그마치 자비로 발전기를 구해다 주셨습니다. 천사이신 줄 알았습니다^^
동원아파트 노임현 과장님, 오형도, 김재민님께서 더운 날 땀흘려 오가며 신경써 주셨지요. 땀방울 하나하나에 감사합니다.
장소의 문제!
소음도 있을 수 있고 번잡해 질 수도 있는데 이 행사를 허락해주신 동원아파트 주민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주민분들 입장에 서서 하나하나 생각하고 조언과 도움을 주신 아파트 관리소장이신 김용준소장님, 입주자 대표 이기영 회장님, 이윤정님, 감사했습니다^^ 동원 아파트에 이사오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문제!
행사 전 비가 왔을때 걱정섞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비오면 악취가 심해질텐데.. 현장은 어때요?” 전화 한 통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봉사할 힘이 불끈 나더군요.
신경 써주신 북구청 문화체육과 최기봉 과장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찾아가는 달빛극장 프로그램을 저희에게 소개해주셨지요. 그 프로그램과 연결이 되도록 애써주신 김판석 주무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노기섭 시의원님! 여러모로 정중하고 확실하게 힘써주셨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물의 문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강철곤 회장님, “안되면 내가 트럭으로 물탱크를 가지고 오면 되지” 상남자이십니다. 든든하고 고마웠습니다.
인력의 문제!
사람만큼 부족한 게 있었을까요.. 만덕종합복지관의 정신모관장님, 백미나팀장님.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 이분들께는 감사를 수백번 드려도 모자랍니다. 이들 덕분에 공동체는 힘이 납니다. 그리고 봉사해줬던 여유민, 정유진, 박소연, 최해정 등 만덕고 학생들, 저희가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고마운 존재들이죠.
협의차 찾아간 저희를 환대해주시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던 만덕2,3동 박종운, 이일호 동장님, 이정임, 지해경, 김영미 사무장님 따뜻한 관심과 격려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도 모르게 그린코아 아파트에 포스터가 붙여져 있더라구요.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물품을 대여해 주신 상상편집소피플의 김진희선생님, 포스터 홍보에 도움을 주신 생협, 규문당, 벽산슈퍼마켓 사장님, 급하게 맡긴 현수막을 빛의 속도로 뽑아주신 디자인 봄길 김선영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업의 지원 담당자이셨던 이창주 주무관님, 지금 담당자이신 민찬영 주무관님 외 북구청 창조도시과 여러분께 , 그리고 이 모든 뒤에서 응원하실 노기섭 시의원, 정명희 구청장님과 김대성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기회로 ‘도움’을 배웁니다.
언젠가 저희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있는 존재로 커나가도록 여러분께서 가르쳐 주셨네요. 배울수있는 선생님이 많은 만덕! 살기좋은 동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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