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다움프로젝트 / 찌릿! 두번째 자극_기관과의 통화(환경/예술편)

하천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 관리를 해나가는 것은 분명 '기관'의 일이지만 왜 그렇게 공사를 했는지 모르는 채,

그리고 기관에서는 어떤 걸 할려고 하는지도 모르는 채 마냥 저희끼리의 활동을 진행할 수는 없었어요.
그렇기에 일단 '정보'가 필요하였고,

또한
기관의 사업계획을 그저 기다리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 입장으로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저희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하고자 하였어요.
선거권은 없지만 학생도 엄연한 국민이기에, 주인이기에 목소리를 내고자 하였어요.

이번 전화통화로 얻고자 한 것은 바로 3가지!

'전화통화 누가할까?' 묻는 말에
'저희가요!'라고 말한 혜민이가 총대를 매기로 하였습니다.
뚜르르, 뚜르르.. 잠시 신호음이 흐르고 달칵!

30분 가량의 전화통화를 통해

얻을 수 있었어요.

흠.. 만덕천과 관련해서 '하천관계공사', '소하천복원계획'이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거에 대한 얘기는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ㅠㅠ
담당자분이 모르실 수도 있고, 전화통화여서 의사소통이 잘 안된 것일 수도 있으니 알려주신 '만덕천' 관련 자료를 읽어보고, 다음번에는 북구청에 방문해서 제대로 얘기를 나누어 봐야겠어요^^

# 홍민영 오늘 채상병 선생님한테 환경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처음보다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던 시간 같고,

만덕천이 우리가 활동하는 동아리 1년만 하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만덕천을 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덕천에 가서 만덕천의 현상황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서명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권태현 오늘 그 선생님 오셔서 이야기듣고 단기프로젝트가 아닌 장기프로젝트인만큼 우리가 책임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 김대영 다른 쪽에서 도움은 조금 힘들꺼라고 느꼈고 이번에는 애들이 조금 활동의식이 있다고 느껴져서 기쁩니다.
# 강현재, 이혜주, 신규민 오늘 생태활동선생님이랑 동아리 아이들이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다들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통화한거는 답답했고 무책임한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만덕천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 황혜민, 강종은, 조효진, 오승우, 김민건 생태 관련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더욱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우리가 만덕천을 바꾸면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청과 전화를 하고 나서는 더 막막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승우는 하천살리기 선사례인 '대천천'에 대해 자료조사를 꼼꼼히 해왔어요.
시간이 없어 이에대해 이야기 나눠보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웠지만ㅠㅠ
더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얘기나누기로 다음을 기약했어요..^^

친구들은 점점 더 성장해가고 있네요:)
저희가 바라는 것처럼 만덕천이 깨끗해지고,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또 열심히 해나갈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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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13:30~ 16:40
마을교육공동체 '고치' (만덕대로 156번길 29-1)
학생 11 + 멘토 5 참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위해 멀리서 날아와주신 '채상병'선생님,
  함께 애써주고 있는 든든한 전서연, 양창주 멘토님들 감사합니다^^

↓↓소식은 네이버 블로그 " 만덕다움프로젝트" 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

https://blog.naver.com/md-daoom